어른이 못된 부모에게서 자란 딸의 문제
김신웅
작성일 : 19-07-27 17:51  조회 : 95회 

아들의 이야기는 했으므로 딸의 경우에는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보자. 딸의 경우에는 부모의 부부 관계를 재현한다는 말이 있다. 여자는 동일시와 공감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, 어려서 자신이 겪은 감정을 못 넘어선다.
 
이 딸에게 가정은 어려서부터 지옥으로 비춰지기에 딸은 되도록 빨리 집을 떠나려 한다. 그리고 연애에서도 문제가 불거지는데 이 딸은 특정한 유형의 이상형을 마음에 그린다. 그런데 여자의 경우는 아버지가 남성상이다.
 
이 딸은 좋은 남자가 나타나도 자신의 이상형에 맞지 않기 때문에 사귈 수 없다. 오로지 자신의 이상형에 맞는지가 남자를 고르고 만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. 아쉽게도 그녀의 남성상은 좋은 남자에 해당하지 않는다.
 
그녀는 엄마의 행복 범위를 넘어서지도 못한다. 소위 ‘행복공포증’이라고 불리는데, 엄마의 행복 딱 그만큼만 행복해하려고 든다. 만약 남자친구가 다정해서 그 범위를 넘어서는 행복을 주려하면 딸은 그 행복을 깨트린다.
 
김신웅 심리치료연구소

  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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